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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첫째 주 : 서울, 할로윈 시즌 에버랜드, 한강 라면, 피크닉, 오징어 보쌈, 키라키라윤

한주일기

by 밍떠기 2024. 10. 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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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선선해져서 좋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후덥지근한 날씨가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런 나에게 딱 좋은 날씨.

 

 

 

 

 

 

 

 

 

 

 

 

 

 

 

 

 

이번 주는 친구들 만나러 서울을 가는 날이기도 하고

냉장고를 한 번 털어야 할 날이기도 해서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그냥 편하게 먹었던 것 같다

냉털(냉장고에 있던 냉면 털이) + 삼겹살 = 꿀조합

 

대체 다이어트는 언제?

 

 

 

 

 

 

 

 

 

서울 출발 하기 하루 전 / 서울 출발 하는 날 당일

 

서울 출발하기 전에 비가 오고 있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출발할 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비 왔으면 우중충해서 가기 싫었을지도  

 

 

 

 

 

 

 

 

 

 

 

 

 

 

 

 

 

 

 

 

 

 

 

버스 2시간 타고 지하철 1시간 타고 도착했다

친구들 퇴근하는 거 기다렸다가 먹은 오징어보쌈

여기 식당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너무 배고팠을 때 먹었던 거라 먹을만했다.

같이 먹었던 닭볶음탕이 진짜 맛있었다.

 

 

 

 

 

 

 

 

 

 

 

 

 

 

 

 

 

 

 

 

 

 

 

 

한강 라면

 

서울을 가도 한강 가서 라면은 한 번도 안 먹어본 나...

친구들이 한강 라면 맛보게 해 준다고 라면 끓여줬다

쌀쌀한 날씨에 라면 먹으니 정말 좋았다

 

라면 만드는 곳 위생이 깔끔하진 않았다

24시간 매일 돌아가니 어쩔 수 없겠다 싶었다.

 

 

 

 

 

 

 

 

 

 

 

 

 

 

 

 

 

 

서울 사는 사람들 왜 한강 가는지 알 것 같기도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에버랜드로 갔다

할로윈 시즌 때 놀이공원을 한 번도 안 가봐서 가고 싶었는데

시기가 너무 딱 맞아서 신나게 출발했다.

 

 

 

 

 

 

 

 

 

 

 

 

 

 

 

 

 

생각보다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놓은 곳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아쉬워서 찍어봤던 쿠로미 

 

 

 

 

 

 

 

 

 

 

 

 

 

 

 

 

 

디아블로 콜라보하던 아마존 익스프레스

 

콜라보 열심히 홍보하고 있길래 기구 탈 때 여기저기 꾸며놨으려나? 생각했는데

그런 거 전~~혀 없었다. 대기줄 입구부터 저렇게 해놔서 기대했었는데

기대한 나에게 돌아온 건 물에 홀딱 젖은 신발뿐이었고

 

큐알코드 찍어서 이벤트 참여하면 게임 아이템 준다는 게 콜라보 내용이었나...

디아블로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패스

 

그래도 탈만했다.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재밌다는 느낌은 없었다.. 

 

 

 

 

 

 

 

 

 

 

 

 

 

 

 

 

 

 

중간에 배 채울 겸 먹을거리도 사 먹었다

다른 것도 먹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올리기 부담스러워서 패스

츄러스도 먹고 스무디도 먹고..

츄러스에서 입이 터져부렸...

 

맛있더라구요 ㅎ하하

 

 

 

 

 

 

 

 

 

 

 

 

 

 

 

밤에 타는 T익스프레스

 

와... 밤에 타는 T익스 너무 재밌어요(?)

낮에 타는 것도 재밌는데

밤에 타면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스릴 넘칩니다

기다리다 보니 밤에 타게 되긴 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바람 선선하게 불 때 간 거여서 바람개비 머리띠 샀는데

엄청 열심히 돌아가서 사람들이 지나갈 때 한 번씩 쳐다봤다

관종 굿

 

 

 

 

 

 

 

 

 

 

 

 

 

 

 

에버랜드는 할로윈 시즌을 지금 우리 학교는 X 기묘한 이야기로 준비를 했다

좀비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걸로 아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못 찍었다ㅠㅠ

T익스프레스 기다리느라 시간 다 씀

 

시간마다 공연도 하고 지우학 교복 빌려 입고 분장한 사람들 구경도 하고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근데 할로윈은 이게 다였다

내가 너무 일찍 갔나? 할로윈 시즌이 아닌가? 내가 아는 할로윈이 아닌데? 

세트장같이 꾸며져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거 말고는 그냥 에버랜드였다..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에버랜드 퍼레이드

 

지나가다가 퍼레이드 하길래 한 장 찍었다.

불꽃놀이는 아쉽게도 시간이 안돼서 볼 수 없었다 ㅠㅠ 

나중에 다시 에버랜드 가면 꼭 보고 와야지

 

 

 

 

 

 

 

 

 

 

 

 

 

 

 

 

 

 

 

 

 

 

 

 

 

사람 많았는데 날씨는 좋았던 에버랜드

 

경치 굿

 

 

 

 

 

 

 

 

 

 

 

 

 

 

 

 

 

 

 

 

 

 

 

 

 

 

에버랜드 끝나고 차 타고 오니까 사람에 많이 치여서 그런가 힘들어서

사람이 적은 곳을 가고 싶었다.

늦은 저녁을 먹으러 도착한 곳. 키라키라윤 영등포 구청점

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손님이 한 테이블 밖에 없었다.

 

 

 

 

열심히 요리 하시는 중

 

역시... 사람 많으면 기 빨리는 IIII 집순이는 이런 곳이 너무 좋아

 

 

 

 

 

 

 

 

 

 

 

얼큰문어닭나베 / 꽈리차돌숙주볶음

 

+ 전복내장크림파스타 (배터리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원래 국물 요리 스키야키 시키려 했는데

메뉴 바꿔 시킨 게 진짜 너무 좋았다

몸이 피로했는데 얼큰하고 시원한 게 들어가니 속이 다 풀리는 기분

 

이거 먹고 새벽에 들어가자마자 뻗어버렸다

나이 먹어서 놀이공원 가니 참 힘들구먼

 

 

 

 

 

 

 

 

 

 

 

 

 

 

 

 

 

 

 

 

 

 

한강공원

 

전날 늦게 잤었는데 생각보다 눈이 일찍 떠졌다.

갑자기 피크닉 가고 싶은 생각에

급하게 도시락 싸들고 한강 보며 멍 때렸다

나름 계획적인 J이지만 여행만 갔다 하면 즉흥적으로 변해버리기

 

 

 

 

 

 

 

 

 

 

 

 

 

 

 

 

금강산도 식후경

 

좋은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도시락도 너무 맛있었다.

 

 

 

 

 

 

 

 

 

 

 

 

 

까치가 벌크업을 했다

 

뭘 많이 주워 먹었는지 까치가 되게 토실토실했다

친구 말로는 한강 살면서 음식 많이 주워 먹어서 저렇게 된 거라는데

덩치가 진짜 컸다.

 

한강에서 푹 쉬다가 집 가는 버스 타러 갔다.

청첩장도 주고 재밌게 놀고 알찼던 서울 여행

 

 

 

 

 

 

 

 

 

 

 

 

 

 

 

 

 

 

 

 

 

관리 받으러 가는길

 

집에 오니 피로가 확 몰려와서 저녁 먹고 씻고 그대로 기절했던 것 같다.

하루 푹 쉬고 스케줄대로 관리받으러 갔다.

그래도 뭉친 근육들이 많이 풀려서 이제 관리받을 때 크게 아픈 곳은 없다.

승모근 빼고

 

 

 

 

 

 

 

 

 

 

 

 

 

 

 

 

 

 

 

귀요미 털 찌는중

 

이번 주는 서울 일정 때문에 할 말이 많았지만 조금 줄였다.

너무 하나씩 다 풀기에는 용량이 너무 많아지더라

 

이제 다시 결혼준비도 하고 다이어트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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