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셋째 주 : 다이어트, 염색, 영화, 고추만두국

 

추석 때는 비가 안오고 많이 덥더니

며칠 전부터 비가 엄청 쏟아진다

아마 비가 그치면 추워지지 않을까

저녁에 반팔 입고 나갔다가 겉옷 챙기러 다시 들어올 정도로 춥다

다들 몸 건강히 컨디션 관리 잘하시길

 

 

한 주 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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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다이어트 너무 힘들어 죽겠다.

평생 살면서 다이어트 한 번 안해보고 먹고 싶은거 그냥 먹고

체중 생각없이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 뺄 생각이 없었는데

한 번 뿐인 결혼식이니 참아야지

 

맨날 닭가슴살로 저녁을 때우다가 남편이 빵집 가면서 샐러드 사왔길래

샐러드로 저녁 해결 했던날

 

이거 먹고도 배가 너무 고파서 라면 먹을 뻔

 

 

 

 

 

 

 

 

올리브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만

 

본식이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이라도 빼봐야지

 

 

 

 

 

 

 

 

 

 

 

 

 

 

 

 

 

 

베테랑2 보러 갔다온 날.

쿠키 영상 있다고 해서 쿠키 기다리다가 찍었다

솔직한 후기가 궁금하다면(개인적인 의견 100% 반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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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후기 : 솔직 후기, 스포 있음, 쿠키영상 O, 빌런 정체

 

 

 

 

 

 

 

 

 

 

 

저기요 다이어트 한다면서요

 

 

오랜만에 먹는 영화관 팝콘 

이거 먹고 입 터져서 다른 것도 먹을 뻔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참았다

 

영화 보는 내내 새우깡마냥 엄청 주워 먹고왔다

 

 

 

 

 

 

 

 

 

 

 

 

 

 

 

 

포토플레이 가즈아

 

 

원래 포토플레이 생각이 없었는데 우리 귀요미 사진 넣어보니

이걸 어떻게 안 뽑는단 말인가

영화 포스터 포함 4장 바로 출력하기

 

 

 

 

 

 

 

 

생각보다 화질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냉장고에 이쁘게 붙여놔야지

 

 

 

 

 

 

 

 

 

 

지나가다가 반가워서 찍은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영화 시간이 좀 남아서 구경하다가 발견했다.

친구가 이 캐릭터 만드는 회사에서 근무중인데

굿즈가 너무 귀엽고 이뻐서 찍어봤다

캐릭터 팬도 아닌데 귀여워서 살 뻔한거 참았다

 

백수는 돈이 없어요

 

 

 

 

친구야 힘내

 

 

 

 

 

 

 

 

 

 

 

 

 

 

 

 

 

 

자주 가는 단골 미용실

 

토요일에 본식 드레스 보러 가는 날이라 염색하러 미용실

애견동반 가능한 미용실이라 우리집 귀요미랑 같이 방문했다.

미용실 사장님이 귀요미를 너무 이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미용실이 애견동반으로 바뀐거에 한 몫했을거다.

 

아무튼

 

내 머리카락...  검은색으로 염색한 것처럼 엄청 까맣다.

드레스 입을 때 머리가 완전 검은색인 것보다

갈색인게 더 밝고 괜찮다는 조언을 듣고 염색을 하러 왔는데

 

 

 

 

 

 

 

 

 

간식 가져오나 감시하는 중

 

 

이 녀석은 간식만 기다리고 있다.

저기 들어가면 간식 나오는걸 알고 있는 모양이다

이럴때만 똑똑한 녀석 평상시에도 말 좀 잘 들었으면...

 

 

 

 

 

 

 

 

간식 먹고 행복한 쌀떡

 

 

 

미용실 사장님 = 간식 주는 천사 누나

너가 이래서 미용실 문이 닫혀있어도 오고 싶어하는군

 

 

 

 

 

 

 

 

 

 

 

 

 

 

 

사장님이 염색 해주셨는데 클리닉까지 서비스로 해주셔서

내가 머리 받는 2시간 동안 저렇게 안겨서 잤다.

간식 먹을때만 눈이 초롱초롱하고 행복했지 

 

 

 

 

 

 

 

 

 

 

 

 

 

 

 

염색 끝

 

 

예전에는 밝은 색이 너무 좋았는데

요즘엔 무조건 자연스러운 색이 좋다.

샴푸 할수록 색이 올라온다고 했으니 나는 대만족

여기서 염색 한 번 더 하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하니

결혼식 전에 또 방문해야겠다

 

사실 오늘도 갔다왔다... 참새가 간식 먹고싶다고 해서 ^^

 

 

 

 

 

 

 

 

 

 

 

 

 

 

 

 

 

 

 

 

추석 이후로 비가 많이 온 한 주였다. 

하상도로 진입 통제는 잘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통제가 되어있더라

비도 많이 오면서 날씨도 점점 쌀쌀해졌다.

 

 

 

 

 

 

 

 

 

 

 

 

 

 

예신은(뚠뚠) 오늘도(뚠뚠) 열심히- 관리하네

 

비 오는거랑 별개로 어김없이 찾아온 조짐의 시간(?)

원장님 그래도 저를 항상 괴롭히던 두통이 없어졌어요

감사합니다ㅠㅠ

 

관리 받을 때마다 늘 엄살 피우지만

이곳저곳 근육이 다 풀리고 자세가 많이 펴졌다고 해서 

나름 뿌듯하게 잘 다니고 있는중

 

 

 

 

 

 

 

 

 

 

 

 

 

 

 

 

 

 

 

 

 

토요일에 드레스 피팅 하러가면서 먹었던 고추만두국

백종원님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맛있다고 했던 곳이다

비가 많이 와서 따땃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었었는데

딱 그 타이밍에 고추만두국을 먹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었다

 

 

 

 

 

 

 

 

 

고추만두튀김

 

튀김도 방금 막 튀겨나와서 그런가 정말 맛있었다.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까질뻔

사실 이 날 아침부터 굶었어서 더 맛있었던 걸수도

직원들도 친철하고 맛도 있었던 곳

 

 

 

 

 

 

 

 

 

 

 

이번 주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