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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넷째 주 : 가을, 바르닭, 아름다운웨딩홀 시식 후기

한주일기

by 밍떠기 2024. 9. 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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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덥고 밤엔 쌀쌀하고.. 일교차가 심했던 이번 주

점점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

아직은 조금 후덥지근하지만 날씨가 좋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

항상 날씨가 좋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을 = 모기천국

 

가을이 오는 신호는 날씨도 있겠지만

모기의 등장으로도 알 수 있다.

모기 물리면 붓고 가려운 게 심한 편이라 안 물리고 싶은데

내 피가 맛있는지 밖에만 나가면 모기에 엄청 물린다

스키터증후군이라고 하던데

날이 선선해지니 다시 등장한 모기 녀석

이런 거 생각하면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네

 

 

 

 

 

 

 

 

 

 

 

 

 

 

 

 

 

바르닭 한가득

 

다이어트하면 닭가슴살이라고 생각하고 저녁에 닭가슴살로 간단히 먹고 있는 우리 집.

먹다 보니 너무 밍밍한 닭가슴살만 먹는 것 같아서

다양하게 시켜봤다.

맛은... 그냥 닭가슴살 먹는 것보다 확실히 낫긴 하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우리 저녁

 

 

 

 

 

 

 

 

 

 

 

 

 

 

 

이 사람 위에거 시켜놓고 또 다른거 먹고있네 ;

 

점심은 부챗살 스테이크 + 야채 + 현미밥 도시락

양이 많게 찍히긴 했는데 엄청 적은 양이다

다이어트하다가 가끔 질릴 때 먹으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속이 든든하다

매번 먹는 건 아니에요

 

항상 빨리 먹는 습관 때문에 식사시간이 10분 안쪽으로 해결이 됐었는데

그게 다이어트에 독이라는 걸 알아서 저 작은 도시락을 30분 넘게 씹고 맛봤다

예전 같았으면 포만감도 차기 전에 다른 걸 추가로 먹었겠는데

천천히 먹으니 포만감도 느끼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주 2~3회 저녁시간마다 영상 공부를 하러 학원을 가는데

저녁을 안 먹어서 당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사봤던 춘식이 바나나 우유

생각보다 너무 단 맛만 심하고 내 취향의 바나나 우유가 아니어서 먹다가 버렸다.

빙그레 바나나 우유 최고

 

 

 

 

 

 

 

 

 

 

 

 

 

 

 

 

 

 

 

 

패쓰룸 이동가방

 

11월 신혼여행 때 이 귀요미를 두고 해외를 갈 수 없어서 고민 끝에 정한 국내여행.

이동가방이 있어야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식당이 많아서

적응하라고 미리 샀다.

이동가방 경험이 많이 없어서 어색해 하고 들어가기 싫어하지만

열심히 훈련시켜야지.. 그래야 너도 편하고 우리도 편하지

 

 

 

 

 

 

 

 

 

 

 

 

 

 

 

 

사실 결혼식 하는걸 크게 느끼지 못했었는데

주말에 결혼식 음식 시식하러 갈 수 있다고 들어서 문의하고 방문하니까

아..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 생각이 든다.

 

결혼식을 원하지 않았던 우리였기에(부모님 의견이 너무 쎄서 하는 결혼식..) 

최대한 가성비 있게 줄일거는 다 줄이자 해서 결정한 결혼식장

워낙 밥 맛있는걸로 소문이 나있는 식장이라 기대도 하고 걱정도 하면서 출발

 

 

 

 

 

 

 

 

 

 

 

 

 

처음 홀 예약을 하러 갔을 때는 그날에 식이 없었던 건지

차 한 대가 없어서 여기서 결혼식을 많이 안 하는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결혼식 할 때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싶었다. << 이 사람 당연한 소리를 하네

 

이 예식장은 단독홀로 운영되기 때문에 하객이 겹치는 일이 없는 게 장점

그래서 바로 덜컥 예약을 잡은 것도 있다.

홀투어 때 여기 전 예식장이 시장통이었던 것도 한몫했었다.

 

 

 

 

 

 

 

 

 

 

여기 육회 진짜 맛있었는데

 

가짓수는 많이 없었지만 먹을만한 것들이 많았다

그래도 가짓 수 많고 먹을 게 없는 것보다는 이게 나은 것 같다

근데 약간.. 돌잔치 뷔페 스타일?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이 정도면 만족한다

 

 

 

 

 

 

 

 

 

나름 열심히 찍어본다고 찍었는데

하객 분들이 식사하러 내려오시는 바람에 사진을 갈기듯이(?) 찍고 그대로 나와버렸다

여기서 먹은 육회가 아직도 생각나네...

아 그리고 크림수프 꼭 먹고 가시라고 했었는데 안 먹고 왔으면 후회할 뻔했다. 너무 맛있었다

부드럽고 편안하게 해 줘서 제대로 즐기기 전에 먹으면 딱 좋은 수프였다.

 

 

 

 

 

 

 

 

 

 

 

 

 

 

 

 

 

 

 

결혼식이 다가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그 자체여서

넷째 주는 뭐가 많이 없었다.

감정컨트롤 잘해서 결혼 열심히 준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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